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기타

현대종합상사 주가 상승 가능, 아프리카 중남미 신흥국 매출 늘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3-15 08:4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종합상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종합상사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국에서 매출이 늘어나고 중동시장도 개척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종합상사 주가 상승 가능, 아프리카 중남미 신흥국 매출 늘어
▲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현대종합상사 목표주가 3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종합상사 주가는 14일 2만5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는 1분기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으로 완성차 및 반제품(DKD) 차량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과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환경 악화로 2019년 매출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종합상사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에서 판매량 증가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각각 3.5%,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영업이익률은 무역(트레이딩)부문에서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유지하고 중동 등 이윤이 높은 대체시장도 발굴해 2018년보다 0.1%포인트 높아진 1.2%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종합상사는 2019년 매출 4조5907억 원, 영업이익 5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6%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8.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양식품 밀양 2공장 본격 가동, 해외 매출 고성장세 지속"
테슬라 전기차 저가 모델 '자충수' 되나, 박리다매 전략에 수익성 우려 커져
키움증권 "KT&G 궐련은 양호한 매출 성장, 건기식 비용 최소화"
현대차증권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주택과 플랜트 모두 원가 개선"
한화 김동관, 루마니아 총리 만나 4.9조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 협력 타진
지구온난화로 모기 활동반경 넓어져, '청정구역' 아이슬란드에서 첫 발견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보고서 발간, 국내 기업 14곳 지난해 감축 성과 알려
키움증권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증가로 기대치 상회 전망"
홍콩언론 "중국 인민은행 한국 일본과 3자 통화스와프 추진, 이창용과 논의"
미 씽크탱크 "빅테크에 한국 반독점 규제 강력, 10년간 최대 1조 달러 손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