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NEW 주가 오른다", 영화와 드라마 회복해 올해 흑자전환 가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3-13 09:3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NEW 주가 오른다", 영화와 드라마 회복해 올해 흑자전환 가능
▲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총괄대표.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NEW 목표주가를 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NEW 주가는 12일 57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 연구원은 “NEW의 실적은 2분기부터 영화, 드라마를 중심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중장기적 실적 전망도 밝다”고 바라봤다.

NEW는 2분기 중에 4월에 개봉하는 ‘생일’ 등 영화 세 편을 선보인다.

20부작 드라마인 ‘보좌관’도 JTBC에서 금토 드라마로 방영된다.

NEW는 2분기를 기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영업손실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 연구원은 “NEW는 1분기에 주요 사업의 라인업 부재로 영업손실 9억 원을 봤을 것”이라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 26억 원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는 올해 하반기에 텐트폴(제작사의 사업 성패를 가를 대작) 작품을 비롯한 4편의 영화를 개봉하고 드라마도 2편 제작한다.

서 연구원은 “NEW가 올해 개봉하는 영화 일곱 편은 모두 제작비가 100억 원 이내로 흥행실패의 부담감은 지난해보다 줄었다”며 “드라마도 직접 판권을 판매할 예정으로 의미있는 부가판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2020년까지 제작 예정인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NEW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19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최태원 동생' 최기원 이사장 SK 주식 3200주 추가매수, 이달까지 7억 넘게 매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