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 총장에 김규열 교수가 선임됐다.
15일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최근 이사회에서 김규열 교수를 제6대 원광디지털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대학, 학생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학생 교육 만족도 제고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 △특성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김 총장은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같른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원광디지털대 학부 및 대학원 개설 초창기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시스템 강화에 공헌하는 등 대학 발전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28일 오후 2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임기는 2019년 3월1일부터 4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