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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분 상승세, 테마기업 주가도 대체로 올라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11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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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분 상승세, 테마기업 주가도 대체로 올라
▲ 11일 오후 6시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76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5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3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6시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76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5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3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9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 올랐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만21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12% 상승했다.

리플은 332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1.66% 상승한 2991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0.07% 떨어진 13만6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트론은 1TRX(트론 단위)당 1.44% 오른 28원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1.77%, 비트코인에스브이 1.35%, 에이다 2.47%,  대시 7.04%, 이더리움클래식 3.94%, 제트캐시 1.3%, 웨이브 1.97%, 비트코인골드 0.08%, 퀀텀 1.01% 등이다.

반면 모네로(-1.04%), 넴(-0.47%), 비체인(-0.22%), 오미세고(-0.39%)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하락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11일 포스링크는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가 확인된 포스링크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27% 높아진 1885원, 비덴트 주가는 0.7% 오른 57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4.28% 뛴 2680원에 장을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19% 오른 21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0.68% 떨어진 2175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1.86% 상승한 1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2.65% 떨어진 9만5600원에 장을 끝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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