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기관 대출담당자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1분기에 깐깐해진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1-07 17:1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2019년 1분기에 어려워질 것으로 금융기관 대출 담당자들이 바라봤다.

한국은행은 2018년 4분기 대출 동향과 2019년 1분기 대출 전망을 담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금융기관 대출담당자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1분기에 깐깐해진다"
▲ 한국은행은 2018년 4분기 대출 동향과 2019년 1분기 대출 전망을 담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2019년 1분기 중소기업대출 태도지수는 –3으로 조사됐다. 

대출태도지수는 은행권에서 대출 동향 및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로 -100부터 100 사이의 숫자로 나타낸다. 

전망치가 -100에 가까울수록 금리, 만기 연장 조건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한다고 대답한 금융기관 담당자가 많다는 것이고 100에 가까울수록 심사를 완화한다고 대답한 담당자가 많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일부 은행의 위험관리 등 영향으로 부동산 임대업 및 비우량 중소기업 대출 심사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계대출을 놓고도 10월31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관리지표가 도입되면서 주택담보대출(-20)과 일반대출(-13) 모두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바라봤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은 대출 받은 고객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다. 대출 고객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은행은 2018년 11월부터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 가운데 총체적상환능력비율이 70%가 넘는 대출을 일정 비율 이내로 관리해야 한다. 

대기업대출 태도지수는 0으로 직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199곳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신용위험 및 대출 수요와 관련한 2018년 10월~12월 동향 및 2019년 1월~3월 전망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2018년 11월26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