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18년 11월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 기업 투자활동 위축,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경제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안팎의 변화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마주칠 변화의 폭과 깊이는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고 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하는 우리의 각오도 이전과는 달라야 할 것이다.” (2019/01/04,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두 달 사이에 통화 긴축을 덜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올해 통화정책에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느 때보다도 영향을 줄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지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2019/01/02,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2%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보이고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경기와 물가 흐름 등 거시경제 상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할 것이다.” (2018/12/31, 2019년 신년사에서)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여부보다 금리 인상 방향에 관심이 많았다. 예상외의 결과는 아니었다. 시장 평가를 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경로가 예상보다 ‘통화완화 선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내년 금리 인상 경로가 전망치대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8/12/20, 서울 중구 한국은행 출근길에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한국 경제의 이후 성장동력을 찾는 문제는 미룰 수 없는 과제다. 반도체가 경제 성장세를 지탱하고 있지만 얼마나 이어질지 자신할 수 없다. 반도체 경기가 급락하고 일부 어려움을 겪는 업종이 치고 나가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8/12/19,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만찬에서)
“종합적으로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이번에 금리를 올린 뒤에도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을 밑돌고 있다. 그래서 한 번 금리를 인상하긴 했지만 통화정책 기조는 아직 완화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18/11/30,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잭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채권시장의 발달은 금융시장 발전과 정책운용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지만 부담도 동시에 초래했다. 대외 충격에 따른 자본 유출입 확대가 시스템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제 전반의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 (2018/11/19,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채권시장의 구조 참가자 및 가격 형성’ 콘퍼런스에서)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8/11/02,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중은행장과 금융협의회에서)
“금리를 한 번 올린다고 해서 긴축으로 간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정상화 과정이다.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 (2018/10/29,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2015년을 돌아보면 경기는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할 정도로 압박이 많았을 때다. 금통위원들에게 정부의 뜻을 전달하거나 언급하거나 협조를 당부한 적이 없다.” (2018/10/22,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금리 인하와 관련된 압박을 받았냐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금융통화위원회는 외부 의견을 너무 의식해 금리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으려 한다. 금통위가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게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2018/10/07, 인천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는 예견된 것이었고 앞으로 전망도 시장 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역전폭이 확대된 데다 미국이 앞으로도 금리를 올릴 것이기 때문에 자금 흐름의 추이를 살펴볼 것이다. 금융 완화 정도를 줄여가려 했지만 대내외 변수가 받쳐주지 못했다. 미국 중국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고 물가와 고용 사정이 금리를 올리기엔 조금 미흡했다.” (2018/09/27,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며)
“2018년 7월 전망과 비교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는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통화정책 방향엔 바뀐 게 없고 성장세와 물가 흐름을 좀 더 지켜보겠다. 금리인상 시기를 놓고 10월이냐, 11월이냐, 2019년 1월이냐 등 답을 드리기는 어렵다.” (2018/08/31,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가계부채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가계부채 총량이 이미 높고 가계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웃도는 만큼 후속대책은 계속 필요하다.” (2018/07/27,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주요국 사이의 무역분쟁이 처음에는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봤는데 날로 확대되고 있다. 무역분쟁이 본격화되면 국내 수출에 끼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2018/07/12,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점도표를 보면 올해 금리가 한 번 더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매파적 분위기로 보이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는 아니다. 미국 금리가 한두 번 오른다고 국내에서 자본이 유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유럽중앙은행도 통화완화 기조를 축소할 뜻을 비친 만큼 국제 자금이동, 국제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 변화 등을 지켜봐야 한다.” (2018/06/14,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수요 측면에서 물가의 상승 압력이 아직 크지 않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성장과 물가의 흐름,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완화 정도를 추가로 조정할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 (2018/06/12,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의 금융불안 등으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를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18/05/24,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물가 상승률이 1% 초중반 수준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물가는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고 금리 인상 시점을 판단할 때 물가보다는 경기 회복세가 중요하다.” (2018/05/04,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거시경제 전문성이 우선이다.” (2018/04/22, 미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차기 금통위원의 자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금리로 고용을 직접 조절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고용은 경제상황 판단에 중요한 요소로 정책적으로 무게를 둬야 할 목표다. 해외 일부 중앙은행들이 정책 목표를 고용에 두고 있을 정도다. 한국은행도 이를 목표로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8/04/22,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환시장 관련해 당국은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 원화강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통화정책은 환율만으로 하지 않는다. 외환시장 개입 정보를 포함해 외화정책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은행이 기획재정부와 오래전부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2018/04/12,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강세와 금리 인상의 관계를 묻자)
“한국경제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 실물경제나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을 신중하게 판단하겠다." (2018/04/02,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상화폐(가상통화)는 화폐 성격으로는 멀었다고 생각한다. 굳이 본다면 자산이나 하나의 상품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한국은행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가상통화 성격을 법정화폐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바라본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상통화와 관련해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자고 합의했고 한국은행도 같은 입장을 취할 것이다." (2018/03/21,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총재 인사청문회에서)
“미국 교역촉진법상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 가운데 한국은 2가지에만 해당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미국 통상정책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예단하기는 어렵다.” (2018/03/19,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미국이 앞으로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과 관련해)
“통화정책 방향을 총재 연임 여부와 연관 지어 예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의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 (2018/03/15,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보낸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한국은행 총재 연임에 성공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는 질문과 관련해)
“4년 전에 처음 명을 받았을 때보다 훨씬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경제가 처해있는 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앞으로 국회 청문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우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2018/03/02, 연임이 결정된 뒤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가상화폐 경제영향은 관련 통계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다만 국내 금융기관들의 경우 가상화폐 관련 투자가 금지돼 있는 것을 보면 가격변동 충격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본다. 경제적 영향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2018/01/18,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가 경제와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과 관련한 질문에)
“2018년에도 우리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 (2017/12/31, 2018년 신년사에서)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을 아직 화폐로 보지 않는다.” (2017/12/21,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국제금융시장에 공급된 막대한 유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신흥국 입장에서 확실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 한국은행도 앞으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추이와 글로벌 자금이동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적절히 대응하겠다.“ (2017/07/04,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국내총생산 통계는 디지털경제나 공유경제와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경제활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국내총생산 통계가 환경훼손, 소득과 부의 분포,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 변화 등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디지털경제나 공유경제 등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다양한 신사업과 관련해 기초자료를 확충하고 측정방법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17/04/26,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은행과 국제소득 및 부 연구학회(IARIW)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결정 이후 대선일정이 확정되면서 소비심리도 개선된 측면이 있다. 금리인하 필요성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2017/04/1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독일이 지금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많아 곤혹스러운 상황인 것 같다. 우리의 대미 경상수지 비율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7%대인데 독일은 8%가 넘는다. 그런 고민을 서로 나눴다.” (2017/03/03,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서 전날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와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올해는 정말 상황을 지켜보고 통화정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때그때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2017/01/02, 한국은행 출입기자단 신년다과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2016/12/10, 한국은행 긴급간부회의에서)
“부동산시장 부양은 금리인하의 궁극적 목표가 아니다.” (2016/10/04,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낮은 기준금리 탓에 국민이 과도한 빚을 내 집을 사면서 소비여력이 줄었다는 지적을 받자)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미국 금리인상이나 가계부채 문제보다 훨씬 더 풀어나가기 어려운 과제다.” (2016/08/30, 한국은행 경제동향회의에서)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이 특히 크다. 불확실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고 정책 여력을 아껴둘 필요가 있다. 진짜 어려움이 왔을 때 여력이 없으면 곤란하니 상황을 보면서 통화정책을 신중하게 운용하고 있다.” (2016/04/15,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일본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고 경제가 거의 침체 수준이다. 성장률도 마이너스다. 기축통화 지위를 이용해 마이너스금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 조치를 보고 우리는 왜 그렇게 안하냐고 하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 (2016/03/1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는 이유를 질문받자)
“경제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들의 의지, 마음가짐, 양보가 중요하다. 어려울 때마다 한 발자국씩 양보하는 일이 필요하다.” (2016/01/04,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신년인사를 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못 갚는 소위 한계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기업 전반적 경기부진도 있지만 저금리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2015/10/0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목금리에 대한 하한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우리의 금리 수준은 그 하한선이 아니라고 본다. 현재 기준금리가 1.50%인데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부분은 상황 및 방향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당시의 상황을 모두 감안해 결정하는 것이다.” (2015/09/17,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문제는 금리 정책으로 대응할 사안이 아니고 중앙은행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정부 부처와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5/07/0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내가 묻고 싶다.” (2015/06/08,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금리 정상화와 통화정책 과제’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자가 ‘메르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묻자)
“발권력 남용은 피해야 하지만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거나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등 중앙은행의 임무에 부합하는 자금이라면 자원하는 쪽이 합당하다.” (2015/03/30,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대출금액을 지나치게 늘렸다는 지적을 받자)
“여러 국가 침체된 경기 회복세를 높이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 완화정책을 펴고 있다. 그 결과 환율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각국의 통화완화 정책을 '환율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2015/02/17,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4개월째 연 2.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제로금리까지 가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2015/01/1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 기조에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되 금융 안정에도 유의하며 운영해야 한다. 앞으로 상당 기간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낮은 물가상승률이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 그러나 낮은 물가상승률이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공급요인에 주로 기인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물가 목표 달성만을 위해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2014/12/31, 한국은행 2015년 신년사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해 한국은행의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점은 안타깝다. 중립성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소신을 갖고 지켜야 할 문제다.” (2014/10/1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0%로 낮춘 뒤 독립성 시비를 두고)
“물가에만 집착해 통화를 운용할 수 없다. 물가에 경직적으로 대응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2014/10/07,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낮다고 의원들로부터 지적받자)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 금액도 늘렸지만 통화정책만으로는 성장세 회복에 한계가 있다. 규제완화 등 경제전반에 걸친 구조개혁 노력이 필요하다.” (2014/09/16, 국회 경제정책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앞으로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효과를 지켜보고 소비자심리가 어떻게 바뀌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 향후 입수하는 모든 지표를 감안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 (2014/08/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기자간담회에서)
“정책공조는 고유기능을 수향하면서도 정책효과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조화롭게 운용하는 맥락이 필요하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거시정책을 같이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경제상황과 흐름의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정책공조의 첫걸음이다. 둘 다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일도 중요하다.” (2014/07/1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연 2.50%를 동결한 뒤)
“업무능력 평판 정책역량을 기준으로 순환보직이 되도록 하겠다.” (2014/06/18,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한은 인사와 관련)
“금리 정책은 올해 하반기는 물론이고 다음해 이후의 중장기적 경기 흐름까지 고려해 운영해야 한다.” (2014/06/13, 한국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사에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반드시 찰떡같이 함께 갈 수는 없겠지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엇박자가 나면 서로 영향을 미친다. 재정정책이 먼저 나설 것이냐 통화정책이 먼저 나설 것이냐를 판단하기 위한 정보교환이 중요하고, 경제상황 인식과 전망에 대해서 차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 (2014/06/12,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앙은행이 물가안정뿐 아니라 금융안정, 지속 성장 등을 위해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대가 높아졌다." (2014/06/02, 한은 본관 '2014년 한국은행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물가안정이 제1 책무인 만큼 그걸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지만 성장을 도외시하지 않겠다.” (2014/03/19, 국회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 답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