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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래쉬가드 점유율 상승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실적 계속 늘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28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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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가드업체 배럴이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실적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배럴은 래쉬가드업체에서 종합 레저의류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주력 제품인 래쉬가드는 2016년부터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며 향후 실내 수영복과 액세서리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을 더욱 다각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럴, 래쉬가드 점유율 상승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실적 계속 늘어
▲ 이상훈 배럴 공동대표이사.

김 연구원은 배럴의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배럴 주가는 27일 92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래쉬가드는 자외선 차단과 체온보호 기능을 갖춘 수중용 스포츠웨어로 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과 같은 수상 스포츠에 널리 사용된다. 

배럴은 2018년에 매출 502억 원 ,영업이익 75억3천만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33% 늘어나는 것이다. 

배럴은 기존 실내수영복보다 래쉬가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힙입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래쉬가드 이외에 액세서리와 화장품, 남성 및 키즈 제품 등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점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김 연구원은 "배럴은 롯데 온라인면세점과 백화점 입점 등 판매경로도 지속적으로 넓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균등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럴은 중국에도 진출했다. 6월에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타오바오와 징동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을 마치고 11월에는 중국 선전의 1위 백화점인 마오예백화점에 매장을 열었다. 

배럴은 2019년에 매출 752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댔다. 올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5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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