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보험과 NH캐파틸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의 추천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 ▲ (왼쪽부터)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자,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
NH농협은행장과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각각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연임하는 것으로 추천됐다.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에는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NH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이구찬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나머지 계열사는 대표이사 임기가 남아있는 등의 이유로 이번 논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추천된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은 금융시장부문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쌓아 뛰어난 시장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로 추천된 이구찬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은 은행 경험과 제2금융 여·수신·자금 업무를 두루 섭렵한 금융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후보자는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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