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AP, 로이터 등 해외언론은 26일 GM이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에 집중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GM은 디트로이트 공장, 오하이오 로즈 타운 공장, 오셔와 공장 등을 폐쇄하거나 용도를 전환하기로 했다. 미시간 워런과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있는 변속기 공장은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북미 지역 사무직 5만4천 명 가운데 8100명이 줄어든다. 임원은 25% 감축된다.
캐나다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3천 명과 미국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3600명도 감원된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자동차산업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경기가 좋아졌을 때 1등이 되기 위한 조치”라며 “소프트웨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분야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의 구조조정 계획을 두고 반발이 나오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눈 “GM의 공장 가동중단 결정으로 수천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와 단체교섭권을 활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GM의 공장 가동중단 결정 때문에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