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 사퇴, "야구를 향한 존경심 표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14 18:1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선 감독은 14일 서울 KBO 7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를 향한 저의 절대적 존경심을 표현하고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새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사퇴한다”고 밝혔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 사퇴, "야구를 향한 존경심 표현"
▲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선 감독은 “저는 감독의 무한책임을 회피해 본 적 없다”며 “다만 선수 선발과 경기를 운영하는 감독의 권한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2017년 7월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임명됐다.

감독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지휘해 금메달을 땄지만 선수 선발 과정을 놓고 논란이 있었다.

선 감독은 이런 논란 때문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보호하고 금메달의 명예를 되찾는 시점에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해 전부터 물러날 뜻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선 감독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것을 두고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시 선 감독은 병역 미필 선수에게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해명해야 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감에서 “사과하든지 사퇴하든지 하라”며 “선 감독 때문에 프로야구 관중이 20% 줄었다”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선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의 국감 출석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며 “무분별하게 증인으로 소환되는 사례는 다시는 없기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 1조에 매각
KB국민은행 임금·단체협약 2차 투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