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018년 10월1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UR, FTA 체결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오는 수입산 축산물과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축 질병, 축사 시설에 대한 민원 증가 등으로 축산업은 녹록치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약 42%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서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필수산업이다.” (2018/11/05,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 공청회)
“벼 수확기에 홍수 출하를 막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수매한 후 남은 전량을 매입하겠다는 배수진을 쳐서라도 추곡 수매가격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쌀 소비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쌀 가공식품의 개발과 판매 그리고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농협인의 존재 가치는 농업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슴에 안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8/10/16,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 국정감사)
“농민들이 지난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투 끝에 황금들판을 이루어 냈지만 수확을 앞두고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짧은 기간 수확을 해야하는 만큼 국민들이 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가소득에 있다고 본다.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제고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반드시 잡도록 하겠다.” (2018/10/12, 범농협 집중 일손돕기 발대식 및 밭작물 농기계 전달식)
“그동안 농촌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창고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도시인들의 힐링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체험공간으로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농촌경관 제공, 홍수예방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미래를 지금 연구하지 않고, 미래의 먹거리를 지금 창출하지 않고는 농업·농촌을 살릴 방법이 없다. 국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2018/09/11, 2018 국회 농담축제)
“6.3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식품시장은 IT와 자동차 시장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다. 우리 기업들도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우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준 높은 ICT, IoT 관련 기술을 농업·농촌에 접목하면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2018/07/21, 전경련 CEO 하계포럼 특강)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며 범농협 계열사 사이에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2018/04/12, 경기도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축협 상생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의 뛰어난 농업금융과 농업기술, 인도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이 결합한다면 두 나라의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인도처럼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을 개척해 농협의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 (2018/03/01,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아룬 자이틀리 재무부 장관을 만나)
“우리 농산물이 수급 불안정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리며 농가소득이 5천만 원에 이르는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야 한다.” (2018/01/15, 농협 토론회에서)
“2018년 경영방침은 환부작신(換腐作新)으로 세웠다. 낡은 것을 바꿔 새것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환부작신의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한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 계열사 간 협조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좋은 제품을 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각국의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2017/12/29, 신년사에서)
“한국의 농협과 중국의 공소합작총사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나라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7/12/12, 중국 북경에서 ‘중화 전국공소합작총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오랫동안 농협 직원들은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일반 기업과 다를 바 없이 농협의 이익 극대화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농협도 그저 은행이 아닌가, 농산물이나 비료를 파는 회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서는 농협의 미래가 없다. 농협이 협동조합이라면, 최대 이익이 아니라 꼭 필요한 만큼의 이익만 내야 한다. 농자재는 최저 가격으로 공급하고, 농산물은 높은 가격으로 구입해줘야 한다. 그래도 사업이익이 발생하면 조합원에게 이용배당으로 되돌려줘야 한다. 그래야 농협의 이익은 적어지더라도 농가소득이 올라갈 수 있다.”(2017/06/26, 한겨레21과 인터뷰에서)
“농협은 인력과 금융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의 피해복구를 지원할 것이다. 농협은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 어디나 달려갈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2017/05/10,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침밥 먹자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쌀 소비가 촉진되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 생산조절을 위한 연구단지를 만들고 전병과 같은 쌀 가공식품 개발, 밀가루 대체용 쌀가루 개발 등으로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2017/03/07,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도 우리 농민은 1만 달러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 중소기업인과 농민이 함께 손잡아야 한다. 농촌은 청년들이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겠다. 농협 역시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 (2016/02/26,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에서)
“농협의 주인은 농업인 조합원이다. 농업인 조합원을 중심으로 운영이 돼야 하고 조합원 눈높이에서 잘못됐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개선돼야 한다. 협동조합의 이념교육은 전 세계 10억 협동조합원을 대변하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7대 원칙에서 볼 수 있듯이 조직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2017/02/12,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직원들에게 협동조합 이념을 강조하는 이유를 묻자)
“임기 4년 중 1년은 대의원, 조합장 여러분 곁에 있겠다. 현장에 가서 200만 농민 조합원들이 믿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 한국의 농협을 제게 맡겨주신 여러분들의 뜻이 어디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회장이 되겠다.” (2016/01/12,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된 뒤)
“우리 국민 1인당 한 해 밀가루 소비량이 31.7kg에 이르는데 밀가루보다 쌀가루가 비싸니 수입밀가루를 국내산 쌀가루로 바꾸기 어렵다. 쌀가루를 잘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수입쌀을 팔아서 얻는 이익으로 쌀제분업체 적자를 보전해야 한다. 조합장으로 일할 때 쌀가루로 빵을 만들었지만 원가가 비싸 계속하기 어려웠다. 쌀가루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 보겠다.” (2015/05/06,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은 우리 농업을 딛고 컸다. 그러나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농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이것을 알아주는 국민이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농업을 재조명하는 것을 보고 싶다.” (2014/08/25,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3/03/04, NH무역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올해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당장 쌀 20만 톤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해야 한다. 과잉생산된 물량을 조기에 시장에서 격리하고 이들 물량을 가공용 등으로 처분할 것을 확실히 명시하면 정책을 향한 신뢰도 쌓이고 쌀시장의 불안을 빨리 해소할 수 있다.
쌀 정책에 대해 대외적으로 자유무역을 표방하고 있는 미국도 쌀이 전체 경제나 농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경제 논리보다는 정치 논리와 농업인 정서에 맞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되새겨 봐야 한다.” (2010/04/16, 농민신문에 쌀값 급락에 대책을 기고하며)
“역대 중앙회장 중 몇몇분은 비리문제로 구속되거나 중도에 하차하는 때가 많았다. 이제 더 이상 회장이 구속되고 농협이 사회적 비판의 대상이 되는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2007/12/21,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농협중앙회는 현재 신용사업 수익을 재원으로 지난해만 무이자 자금 1조4620억 원과 저리자금 2조2274억 원 등을 회원조합에 지원하고 있다. 신용사업이 독립법인으로 분리되면 결국 농업인 지원역량 감축과 조합원 실익 감소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2004/11/29, 국회에서 29일 열린 농업협동조합법중 개정법률안에 관한 공청회 발표자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