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국제회계사연맹 회장에 주인기 취임, 한국인으로 처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05 10: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인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의 회장을 맡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주 명예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장으로 취임해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회계사연맹 회장에 주인기 취임, 한국인으로 처음
▲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회장.

국제회계사연맹은 세계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1개국 180여개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제회계 감사기준, 국제회계 윤리기준, 국제회계 교육기준, 국제공공부문 회계기준 등 회계 관련 국제기준을 관장한다.

회계사이기도 한 주 명예교수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국제회계사연맹 이사회 및 대표자회의 승인을 거쳐 부회장직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주 명예교수는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주 명예교수의 국제회계사연맹 회장 취임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회계업계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제회계사 기구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회계업계와 경제발전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