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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체브랜드 제품에 재활용하기 좋은 플라스틱 용기 도입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0-29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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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자체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재활용하기 쉬운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는 자체브랜드 제품에 무색 플라스틱을 쓰고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포장 라벨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제품에 재활용하기 좋은 플라스틱 용기 도입
▲ 이마트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체브랜드 제품 이미지. 

이마트는 플라스틱 페트병 사용 비중이 높은 생수와 음료수를 중심으로 2019년까지 모두 100여 개 자체브랜드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다.

이마트는 우선 이마트블루 3종과 노브랜드매실 2종을 친환경 패키지 시범적용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마트블루와 노브랜드매실은 기존 파란색과 초록색 뚜껑을 사용하지 않고 무색뚜껑을 사용한다.

또 에코 절취선처럼 제품 라벨에 미리 절취선을 도입하고 접착력이 낮은 수성 접착제 등을 써서 제품 라벨이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제품라벨은 분리하기가 어려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혔다. 

무색 플라스틱 등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된 이마트블루, 노브랜드매실 제품은 11월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도 일회용 비닐봉투 없애기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11월부터 노브랜드 전문점이 일회용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여러 번 쓸 수 있는 부직포 장바구니를 제작해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쓰기로 했다.

이해주 이마트 품질관리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자체브랜드 상품을 시작으로 제조 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한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조사, 유통업체, 소비자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1월1일부터 점포의 푸드마켓에서 비닐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신세계백화점은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쇼핑백 등을 쓴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최초로 2009년부터 비닐봉투없는 매장을 도입했고 2017년부터 종이영수증을 사용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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