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재직 때 투자 유치 성과
2016년 12월 콘텐츠 비즈니스 자회사 포도트리의 글로벌 투자회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5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미래 콘텐츠 글로벌화의 기반을 확보했다.
2017년 4월에는 앤트파이낸셜 서비스그룹 (Ant Financial Services Group)으로부터 카카오페이에 대한 2억 달러(약 2300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설립을 앞두고 글로벌 대체 투자자 TP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투자금 5000억 원을 확보했다.
2018년 1월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는 국내 기업이 10년 내 해외주식 시장을 통해서 조달한 금액 중 최대 규모다.
△‘넥스트 뮤직라이프 인턴십’ 프로젝트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후 새로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넥스트 뮤직라이프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이, 학력, 경력등을 아예 배제한 ‘열린 채용’과 인턴십 기간(6주)동안 급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선발된 24명의 인턴들은 7월4일부터 8월12일까지 근무했다.
박성훈은 이 프로그램을 두고 “콘텐츠 상품의 가장 큰 소비계층인 젊은이들의 생각과 취향을 파악하자는 차원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는데 성과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시너지 극대화
2016년 4월19일 열린 로엔엔터테인먼트 이사회에서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사업 및 계열회사와의 업무 시너지 강화를 위해 공동대표체제를 결정했다”며 “박 대표는 신 대표와 함께 콘텐츠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시너지 발현에 시동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9월부터 진행된 카카오와의 계정 및 카카오페이 연동,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프로모션, 카카오톡 ‘프로필뮤직’ 서비스 등을 시행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2016년 4분기부터 카카오계정과 멜론 아이디 연동 정책의 효과가 나기 시작하면서 멜론 서비스 유료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2017년 10월 로엔의 단독대표가 되면서 멜론과 음악, 영상 등의 핵심사업부문을 CIC(기업 내 기업)로 격상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카카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스피커 ‘카카오 미니’에 멜론이 탑재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 돌풍의 수혜를 입었다.
2018년 3월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회사이름을 카카오M으로 변경하고 로엔의 ‘카카오화’에 나섰다. 카카오M은 “종합콘텐츠기업으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핵심계열사로서 향후 콘텐츠 사업 확대를 통한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를 낳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이름을 바꾼 목적을 설명했다.
취임 이후 카카오M의 실적도 개선됐다.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6%, 28.8% 증가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2016년 1월 카카오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2%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성훈이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