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세, 중동지역 긴장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 부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68%(0.67달러) 내린 배럴당 97.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혼조세, 중동지역 긴장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 부각
▲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03%(0.03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WTI는 동유럽에서의 지정학적 위협 완화 기대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3자 평화협상이 다음 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베스티와의 인터뷰에서 “11월 10일경으로 평화협상 일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국무부가 걸프 지역에 있는 미국 대사관 일부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철수 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도 원유 공급에 관한 불안감을 높였다.

해운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발생한 선박 공격은 최소 18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LS일렉트릭 수주 증가세 지속, 변압기와 배전기기 증설 추진"
대신증권 "AI 수요 확인에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코스피 반등 기대"
마이크론 대만 노조 엇갈린 선택, 타오위안 반도체 공장 '24시간 파업' 예정대로 진행
한화투자 "2027년 코스피 목표 8500, 이익 수준 반영한 가치재평가 나타날 것"
LG이노텍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AI 센싱 기술 개발, 로봇 시장 공략
엔비디아 삼성전기와 패키지기판 전략적 협력 발표, 한국에 전용 생산라인 공동 투자
CATL 주가 12% 급락 '하루 만에 시총 30조 원 증발', 중국 배터리 기업들 세..
국무조정실장 임기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관련 부처 간 합의 거의 도달"
헌재 국힘 이진숙 낸 국감 제척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방미통위 국감 참석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SK 주가 12%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