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3년 동안 무단 겸업·영리행위 31건 적발, 징계는 2건뿐

김현수 기자 wisewate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3년 동안 30건 넘게 무단으로 겸업과 영리활동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 임직원의 겸업과 영리 행위 적발 건수는 모두 31건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3년 동안 무단 겸업·영리행위 31건 적발, 징계는 2건뿐
▲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3년 동안 무단으로 겸업과 영리활동을 하다 적발된 경우는 31건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적발된 인원들 가운데 2명에게는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이, 나머지 10명과 19명에게 각각 경고와 주의 처분이 내려졌다. 경고와 주의는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처분이다.

부동산 법인에 감사로 등재된 직원과 어머니 명의로 운동시설을 운영한 직원이 각각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경고와 주의 처분을 받은 직원들 가운데 허가 없이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다 적발된 경우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무단 겸업으로 평균 293만 원을 수령했으며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직원은 1583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사는 적발된 사례 가운데 기관 업무와 직접적 이해충돌에 해당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염 의원은 “겸업 제한은 공공기관 신뢰와 청렴성을 확보하고 본업 능률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장치”라며 “규정 위반에 관한 사전 점검과 관리 체계가 빈틈 없이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최신기사

현지 매체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미국 뉴욕에 반도체 투자 논의 진전, 오하이오와 별개"
현대백화점그룹 임기만료 대표 4인 성적표는? 현대디에프 박장서 두각·지누스 정백재 부진
'네팔 홍수' 경각심 새긴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디거', '기후위기 현실 알렸다' 호..
미국 학계 트럼프 정부가 없앤 '국가기후평가' 이어간다, 첫 번째 보고서 발간
테슬라 스페이스X 합병 추진 공식화에 증권가 반응 호의적, '주가 프리미엄' 변수 남아
유안타증권 "CJ제일제당 내년 바이오 중심 영업이익 회복 전망, 속도는 보수적으로 봐야"
희귀병 치료제 '트린골자' 유럽 사업 확대 가시권, 성무제 에스티팜 증설공장 수주 힘 받나
저명 기후학자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 시도'에 우려 표명, "지구온난화 가속화"
G마켓 '이마트 연계 퀵배송' 올해 출시 가닥, 장승환 형제기업 SSG닷컴과 차별화 관건
공정거래위원장 주병기 "대기업 역할 부정한 것 아냐", '재벌 착취' 발언 사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