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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D&A 주가 장중 15%대 급락, 방사청 입찰 자격 2년 제한 처분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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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D&A)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전날보다 15.97%(8만7500원) 내린 4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D&A 주가 장중 15%대 급락, 방사청 입찰 자격 2년 제한 처분 받아
▲ 방사청으로부터 24개월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받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1일 오전 장중 급락하고 있다.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주가는 48만9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입찰참가 제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뇌물 제공과 원가 부정 사건에 연루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24개월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했다.

이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에서 정하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

검찰은 앞서 8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임원과 방사청 공무원 등을 뇌물공여·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 평가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기 위해 방사청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제재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집행정지 신청 등을 진행할 것이고 사업 등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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