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이터닉스의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소들이 차례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수도권 전력수요에 대응한다. 파주에코파크1·2호 조감도. <SK이터닉스> |
SK이터닉스는 19일 이천에코파크와 파주에코파크1호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에코파크2호는 11월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SK이터닉스는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위 3개의 발전소에 모두 28MW(메가와트) 규모의 분산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발전소별 가동 규모는 이천에코파크 8.9MW, 파주에코파크1호 9.9MW 그리고 파주에코파크2호 9.2MW다.
해당 발전소들이 2026년 말까지 상업운전을 완료한다면 SK이터닉스는 모두 228MW의 연료전지 발전 누적 운영 용량을 달성하게 된다.
연료전지란 수소 같은 연료를 연소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통해 전자를 이동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연료전지 발전은 입지 제약이 적고 건설 소요 기간이 짧아 전력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갖는다. 산업단지나 도심 인접 지역의 장거리 송전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지역별로 구축하는 분산전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발전원으로 평가된다.
SK이터닉스는 이번 상업운전을 계기로 연료전지 기반 분산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력수급 제약을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전력수요 확대와 계통 여건을 고려한 ‘지산지소’(지역생산·지역소비)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지 중심의 분산전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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