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건설부문 '비스마야 사업' 재개 기대감, 이라크 미수금 일부 지급 승인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미수금 가운데 1차분인 1억1100만 달러(약 1500억 원)의 지급을 승인했다.
 
한화 건설부문 '비스마야 사업' 재개 기대감, 이라크 미수금 일부 지급 승인
▲ 한화 건설부문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한화 건설부문>

전체 미수금 2억2천만 달러(약 3천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1억1100만 달러는 향후 6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지역에 주택 10만여 가구와 사회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2012년 시작된 뒤 공사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은 2022년 10월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한화 건설부문은 2024년 12월 사업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사업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이라크 국무회의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결정이 이라크 정부의 미수금 지급 승인 단계로 실제 대금이 입금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미수금 2억2천만 달러에 손실보상금 3억 달러(약 4100억 원)를 더해 모두 5억2천만 달러(약 7100억 원)를 회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이라크 국무회의의 변경계약 승인과 미수금 수령 등이 이뤄진 이후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 LIGD&A 주가 '1년 전으로', 중동 갈등 고조·유럽 방산주 반등에 기대..
이재명 중수청장 김지용에 임명장 수여,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원칙 따라 처리"
[오늘Who] 스타벅스 신동우 '프리퀀시' 기간 늘려 실적 회복 겨냥, '업무 부담' ..
한전 '발전 5사 통합 특별법' 국회 논의 본격화, '자회사냐 정부 출자냐' 지배구조 ..
삼성전자 동행노조 위원장 "경호 인력에 부상 입어, 이재용 회장 대화에 임하라"
정부 전기차 판매 급증 속 내년 보조금 '5천만 원 문턱' 강화, 전기차 가격 인하로 ..
세계 구리값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가격 하락 전망 늘어, "트럼프 정부 관세 불발 가능성"
수협중앙회 '감사 부실' '건전성 논란'에 '합작사업' 의혹까지, 노동진 임기 말 국감..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다시 1조 넘봐, '대표 배당주' 복귀 변수는 샤힌에 불어난 ..
한화시스템 우주·AI 투자 위해 오션 지분 전량 매각, 양기원 재무안정화 위해 고수익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