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이마트)과 창고형 할인점(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사업부에서 객단가와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 이마트의 할인점 및 창고형 할인점 사업부의 매출이 확대되며 본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 |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6일 이마트 주가는 7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할인점 10.6%, 창고형 할인점 13.3% 등으로 추석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해당 사업부에서는 객단가뿐만 아니라 고객 수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3분기 별도기준으로 총매출 5조1035억 원, 영업이익 168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48.3% 증가하는 것이다.
SCK컴퍼니(스타벅스 운영사)의 실적 부진은 3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대표 증정 행사인 ‘프리퀀시’ 취소와 마케팅 관련 논란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영업손실 규모도 2분기보다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SCK컴퍼니는 3분기 매출 6960억 원, 영업손실 36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1%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다만 SCK컴퍼니의 실적은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장 연구원은 “6월과 비교해 9월 매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겨울 프리퀀시가 지난해보다 길게 진행될 예정인 만큼 4분기 매출 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7736억 원, 영업이익 324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0.7%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0.7%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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