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일본 JCR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국내 중심 수익구조는 과제로 꼽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신용평가사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주요 사업에서 고르게 이익을 창출하고 양호한 자본건전성과 유동성을 유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그룹 수익 기반이 국내에 집중된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일본 JCR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국내 중심 수익구조는 과제로 꼽아
▲ 15일 한국투자증권이 일본 신용평가사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받았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이 외화 장기 발행사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으며 채권 신용등급도 기존 'A-'에서 'A'로 올랐다.

JCR은 13일 발표한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단단한 수익성과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을 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꼽았다.

특히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상품 판매 확대로 자산관리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 가운데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부문도 안정적 수익을 내면서 사업별 수익구조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자본건전성과 유동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JCR은 한국투자증권이 이익 유보와 자본 확충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했으며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 완충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은행과 협력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JCR은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지분 27.2%를 보유해 증권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이 토스뱅크와 우리금융지주 지분도 보유하며 은행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다만 JCR은 한국투자증권이 사업 확대로 위험자산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룹 수익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해외사업 기반을 넓히고 지역별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통령,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김지용 임명안 재가
HMM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매입에 2.2조 투입, 선대 경쟁력 강화
한국-일본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3년 더 이어간다, 금융협력·공조 지속
[오늘의 주목주] 'AI 투자 지속성 우려' 삼성전기 주가 15%대 내려, 코스피 55..
금융위 코스피 급락에 긴급 점검회의, 이억원 "고객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만전"
국회 행안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적격·부적격' 의견 병기
카운터포인트 "중국 YMTC 기업용 SSD 출하량 2028년까지 8배 급증 전망"
'검은 목요일' 증권사 리서치헤드 5인 긴급진단, "코스피 하단은 5천, AI 밸류체인..
현대커머셜 'IB강자' 손잡고 기업금융 레벨업, 정태영과 각자대표 맡은 전시우 첫 임기..
금융노조 금융위 세종행에 다시 긴장 모드,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총력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