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가스 'CEO 인베스터데이'서 중장기 목표 제시,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가스 'CEO 인베스터데이'서 중장기 목표 제시,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 SK가스가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한 세전이익 등 개요. < SK가스 >
[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중기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원을 뼈대로 하는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SK가스는 14일 서울 영등포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지난 10년 동안 증명한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이끌 성장전략과 자본배분 계획을 발표했다. 윤병석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발표했다.

SK가스의 연평균 세전이익은 2020~2025년 3천억 원대로 2015~2019년의 1천억 원에서 3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주당 현금배당은 같은 기간 2천 원에서 9천 원으로 4.5배 수준까지 높아졌다. 10년 동안의 주주총수익률(TSR)은 연평균 17% 이상으로 집계됐다.

SK가스는 이를 두고 ‘원자재는 차별화하기 어렵다’, ‘트레이딩은 투기다’와 같은 에너지 산업의 통념을 깬 차별화된 사업모델의 결실로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2027~2030년에는 연평균 4500억 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가스는 다음 10년을 이끌 세 가지 성장축으로 고객과 공급·판매망, 제품 확장 등을 꼽았다.

먼저 울산의 LNG·LPG 터미널과 겸용 발전소 등 기존 인프라를 토대로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늘어날 새 수요에 대응하는 ‘전기화 시대의 발전 솔루션’을 모색한다.

또한 사업성과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스트림 투자기회를 검토하고 트레이딩 역량과 겸용 발전 모델을 활용해 해외 수요처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에탄도 새로 도입해 C1(메탄)에서 C4(부탄)에 이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SK가스는 이에 따라 2027년부터 2030년까지를 성장투자 집행기로 삼는다. 신사업 이익은 203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병석 사장은 “지난 10년은 SK가스가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회사임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며 “한 단계 높아진 이익체력을 토대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위메이드 9200억 규모 경영권 매각 12월로 연기, 중국계 투자사 잔금 지급일 변경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
롯데쇼핑 주주우대 제도로 '개미 모으기' 시동, 신동빈 '기업가치·실적' 두 토끼 잡나
영원무역홀딩스 자사주 소각 속도, 성래은 행동주의펀드 압박받는 영원무역도 보폭 맞추나
세아베스틸지주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최대 수혜주, '미국 특수합금' 기대감도
[오늘Who] 하나투어 18년 만 엔저에 일본 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현장] 청와대 앞 모인 KAI 노조 800여 명 "정부, 한화그룹 인수시도에 입장 밝..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시장이 보내는 물음표, 진옥동 자본 우려 해소·개인주주 지분 ..
세계적인 K전시회 플랫폼 구축 정부가 나선다, 해외 바이어 확보·수출 성과 후속책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