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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목동아파트13단지 위해 '원베일리' 설계업체와 맞손, "목동 내 전략적 요충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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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목동 재건축 첫 사업지로 13단지를 점찍고 글로벌 유명 설계사와 다시 손잡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목동 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목동아파트13단지 위해 '원베일리' 설계업체와 맞손, "목동 내 전략적 요충지"
▲ 목동 13단지 항공사진. <삼성물산>

목동 13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2280세대 규모 기존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49층, 3852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 예정 공사비는 2조3763억 원 수준이다. 입찰마감은 오는 7일 오후 2시다.

SMDP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적 도심 복합개발 및 고급주거시설 설계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 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의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SMDP와 협업한 경험을 토대로 13단지에 목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디자인을 내놓는다.

또한 올해부터 목동 14개 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는 만큼 13단지를 교두보로 삼겠다는 뜻도 내놨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13단지는 목동 재건축 전체의 상징성과 파급력이 높은 전략적 요충지”라며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목동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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