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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실적 저점 통과, 철강·리튬·에너지 이익 개선 전망"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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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가 새로 제시됐다.

김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 4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제시했다.
 
유진투자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실적 저점 통과, 철강·리튬·에너지 이익 개선 전망"
▲ 김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 4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새로 제시했다. 사진은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지난 8월31일 33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39조4천억 원으로 판단한다”며 “영업가치 23조9천억 원, 비영업가치 8조7천억 원, 포스코홀딩스 별도기준 순현금 3조3천억 원, 상장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식수익스왑(PRS) 매각대금 3조5천억 원을 가산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기초체력(펀더멘털)보다 현저히 할인되어 있어 적극 매수 전략이 유효한 구간으로 판단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철강, 리튬, 에너지 등 부문의 이익체력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철강 사업법인 포스코는 중국·일본산 열연 제품 반덤핑 관세 조치 이후 국산 제품 판가가 상승하고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어 스프레드(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의 차이)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부문의 하반기 정상화와 인프라 부문의 이익 회복, 리튬 사업의 흑자 전환이 더해지면서 그룹 이익이 저점을 통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튬 정제 사업의 이익 창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1공장은 2026년 정상 가동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제조원가도 낮아질 것”이라며 “2027년 리튬 가격은 짐바브웨의 리튬 정광 수출 통제 재개에 따라 탄산리튬 환산 기준 1톤당 2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호형 리튬은 원료를 자체 조달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제한적인 만큼, 리튬 가격 반등이 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라며 “2공장 가동과 추가 증설이 이어지며 리튬 사업의 이익 기여도는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2026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조4004억 원, 영업이익 3조39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66.3%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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