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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9월 원/달러 환율 1350원대 진입할 것, 연말 전망치는 1300원"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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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원화 강세 요인에 힘입어 9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9월 가운데 1350원대로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M증권 "9월 원/달러 환율 1350원대 진입할 것, 연말 전망치는 1300원"
▲ 9월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1개월 뒤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355원으로 제시됐다. 

28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1372.5원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종가 1386.5원과 비교하면 14원 내렸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9월 동안 원/달러 환율이 20원가량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기반한 국내 경기 성장 흐름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은 27일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3%, 2027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에서 2026년은 0.7%포인트, 2027년은 0.8%포인트 높여 잡았다.

달러 수급 측면에서도 원화 강세에 힘이 실릴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 수급은 원/달러 환율 주요 변수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달러 추가 매도 물량 출회와 더불어 올해와 내년 4천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상수지 흑자 규모 역시 원화 추가 강세 압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화 추가 강세의 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원화 강세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강세 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2026년 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300원으로 제시됐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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