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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8월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스낵·음료 출고가격 평균 5.8% 인상, 봉지라면은 제외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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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농심은 8월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8월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스낵·음료 출고가격 평균 5.8% 인상, 봉지라면은 제외
▲ 농심이 8월1일부로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농심>

용기면은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18개 브랜드 가격이 평균 6.0% 인상된다.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가격 인상폭은 평균 5.5%다. 카프리썬과 웰치스 등 음료 브랜드 2개 가격은 평균 7.7% 오른다.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1100~1200원, 새우깡(90g)은 1500~16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지라면 모든 품목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신라면을 포함한 봉지라면 모든 품목 매출은 농심 전체 라면 매출의 63%를 차지한다.

농심은 “국제 정세 속 장기간 지속된 고환율과 고유가 여파로 포장재 등 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라 누적된 원가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라며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들어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4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 당시 안성탕면 등 봉지면 12종 가격은 평균 6.7%, 쫄병스낵 등 스낵 4종 가격은 평균 7.8% 인하됐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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