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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108억 77% 급감, 2분기째 연속 흑자 이어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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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OCI홀딩스는 1분기 연결 매출 8924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108억 77% 급감, 2분기째 연속 흑자 이어가
▲ OCI홀딩스가 1분기 연결 매출 8924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77.7% 줄었다. 자회사인 OCI테라서스가 폴리실리콘 설비 정비를 진행한 점이 1분기 수익성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OCI테라서스를 제외한 OCI엔터프라이즈, 새만금열병합발전소, 사업회사 OCI 등 주요 자회사들의 경우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8106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기록했다.

중장기적으로 OCI홀딩스는 미국 수입 통관 절차와 관세,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등의 영향으로 중국산을 배제한 공급망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에서 베트남 웨이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미국향 고객에게 필수인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공급망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말 예상되는 무역확장법 232조 발표 이후에는 미국향 Non-PFE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OCI홀딩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실리콘 기반 기술은 지상 및 우주 영역을 넘어 차세대 반도체와 데이터 인프라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OCI홀딩스는 이러한 흐름을 미래 신사업 기회로 삼아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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