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스에이치랩 코스맥스와 여드름 타깃 신소재 공동개발 첫 성과, 황순혜 "파이프라인 지속 추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기업 에스에이치랩이 여드름 원인균만 골라 억제하는 차세대 피부 관리 소재를 개발했다.

에스에이치랩은 20일 코스맥스와 공동 진행한 스킨케어 소재 개발 연구에서 여드름 원인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박테리오파지 유래 펩타이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랩 코스맥스와 여드름 타깃 신소재 공동개발 첫 성과, 황순혜 "파이프라인 지속 추진"
▲ 황순혜 에스에이치랩 대표이사. <에스에이치랩>

에스에이치랩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박테리오파지를 기반으로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체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이나 유전정보를 의미한다. 박테리오파지는 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를 일컫는다. 

이번 성과는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특정 균만 억제하면서 피부 미생물 균형까지 고려한 스킨케어 소재 사례라고 에스에이치랩은 설명했다.

에스에이치랩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펩타이드는 기존 박테리오파지 기반 소재보다 제형 안정성을 높였고 화장품 원료 기준과 해외 인허가 요건도 반영했다.

황순혜 에스에이치랩 대표는 "이번 연구는 자사 핵심 기술인 '파지 액티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발굴·설계된 기능성 펩타이드를 상용화 단계 화장품 소재로 구현한 첫 사례"라며 "향후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확장과 글로벌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 추진하고 이번 연구 성과를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슈알리아'의 신규 제품군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이치랩을 창업한 황순혜 대표이사는 바이오업계 전문가다.

에스에이치랩을 창업하기 이전부터 박테리오파지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문제성피부 질환 등을 연구해왔다. 두 분야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에이치랩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그림자 선단' 규제 완화에도 유조선 호황 지속 전망, 장금상선 HMM 팬오션 ..
'삼전닉스' 급락에도 AI 사이클 이어진다, NH아문디 "메모리에서 '소부장'으로 밸류..
놀유니버스, 유명 아티스트 한 자리 모은 '놀페스티벌 2026' 성료
에이전틱 AI가 엔비디아 CPU의 D램 수요 높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새 성장 기회
롯데호텔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확대 검토, 정호석 새 수익모델 구축 발걸음 빨라져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3분기 수익성 목표 웃돌 듯, B2B 확대와 비용 효율화 덕분"
한미반도체, 미국 현지법인 '한미 USA' 출범
연말로 갈수록 기온상승 추세 뚜렷, '기후변화 마지노선' 사수 위한 탄소 감축 목소리 커져
다올투자 "삼양식품 3분기 실적 기대 부합, 판매량 증가가 원화 강세 상쇄"
[여론조사꽃] 조희대 탄핵 주장 공감 51.7%·비공감 44.3%, 중도층 공감 53.3%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