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 34만6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 ▲ 20일 교보증권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로 34만6천 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크래프톤의 서울 역삼동 오피스. <크래프톤> |
직전 거래일인 17일 크래프톤 주가는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2600억 원, 영업이익 43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인수한 ADK가 연결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4082억 원은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PC 매출이 이벤트와 콜라보 효과로 트래픽과 매출 모두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모바일 매출은 중화권과 중동 지역 호조로 같은 기간 1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주력작 '배틀그라운드'는 1분기 성수기를 맞아 꾸준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PC 트래픽은 올해 1~2월 탄탄한 흐름을 보였고, 3~4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배틀로얄뿐 아니라 신규 모드 도입과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가 이용자 복귀와 외연 확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서비스도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말 순위 하락이 나타났으나, 1분기에는 다시 최상위권으로 복귀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 IP의 체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2026년은 모드 확장을 통한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외연 확장이 IP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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