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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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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가 이익 체력 강화에 힘입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BNK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2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경상적 이익 체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업종 내 최대 규모 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7% 수준을 감안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는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조 원이 넘는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을 냈다.

올해 역시 2조 원대 순이익을 내면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사업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순이익 2조4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18.1%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증권 자회사에 1조5천억 원을 증자하면서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 여력이 확대됐다”며 “종합투자계좌(IMA) 영업 확대로 고객 기반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외부 자금을 조달해 운용 규모를 확대하는 구조상 자기자본이 늘어날수록 총자산 운용 여력이 커지고 수익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자본 확충 효과에 업황 호조가 맞물리면서 1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44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40.5% 증가한 수준이다. 

일평균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수수료이익이 확대되고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인수주선 및 수익증권, 자산관리 수수료 등도 단단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자이익 역시 신용공여 확대와 국내 예치금 및 채권이자 증가 등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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