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후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 ▲ KT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 박윤영 KT 사장 후보(사진)를 대표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 KT > |
앞서 박 후보는 지난해 12월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정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된다.
박현진 후보는 KT 5G사업본부장, KT 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전략본부장, KT지니뮤직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윤종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 고문,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서진석 전 EY한영 총괄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주총에 오른다.
윤종수 후보는 사외이사 재선임 대상이며 김영한·권명숙·서진석 후보는 신규 선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사외이사 명칭 변경, 전자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상향 등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상정된다.
박 후보가 그동안 미뤄왔던 KT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정기 주주총회 직후인 이날 오후 또는 다음 날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KT 주요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선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 주요 자회사 가운데 KT스카이라이프, KTds, KT스포츠, KT알파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 대표들은 일단 연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 자회사 대표의 연임은 KT 정기 주주총회 이후 약 6주 동안 유지되는 ‘시한부’ 성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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