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기술력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 신한금융그룹이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한다. <신한금융그룹> |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기술력, 사업 모델, 산업 전망 등 미래 경쟁력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실적과 부도 발생 가능성 등 재무 중심의 기존 신용평가 방식이 신산업 기업이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성장 단계, 전통 금융정보와 대안정보 등을 함께 활용해 사업성·시장 성장성·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벤처·첨단·혁신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는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기반 기업과 혁신 산업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존 기업신용평가 체계와 연계해 기업 여신 심사, 투자금융 의사결정, 산업별 성장기업 발굴 등 다양한 기업금융 분야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평가 체계”라며 “혁신 기업과 국가 전략 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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