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대표 박재현 "대주주 신동국 회장에게 연임 부탁하지 않았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연임을 부탁했다는 주장을 놓고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보였다.

박 사장은 4일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경영 개입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 대표 박재현 "대주주 신동국 회장에게 연임 부탁하지 않았다"
▲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사진)가 이날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경영 개입 논란 등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연임 여부에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주주 측이 저를 연임이나 청탁하러 온 사람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인간적으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며 “녹취가 있었던 날 제가 연임을 부탁하러 간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약품을 비리 조직으로 매도하는 대주주에 맞서 회사의 명예와 임성기 선대 회장의 경영 철학을 지키기 위해 대표 직을 걸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기존에 불거졌던 한미약품의 성 비위 임원에 대해 신 회장이 비호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박 사장은 “녹취 대화가 있었던 9일 정말 처분이 종결된 것이 맞느냐”면서 “최종 처분을 녹취 이후인 13일에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임성기 명예회장이 강조한 ‘품질경영’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경영이) 임직원과 고객,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가 함께 지켜내야만 하는 우리의 헌법과 같은 가치”라며 “공식적 임기까지 이 정신을 보존하고 지키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기는 29일 만료된다. 임기 연장 여부는 올해 예정된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이형일 G20서 공급망 회복력·AI 투자 주문, G7선 글로벌 불균형 대응 ..
9월 취업자 11만3천 명 증가, 청년 47개월째 감소·제조업 27개월 만에 반등
F&F 테일러메이드 인수 재무여력 커졌지만 부담 여전, 김창수 3조 원대 조달 관건
영화 '암살자(들)' 한 계단 내려 2위로, OTT에선 '100일의 거짓말' 1위 올라
신한투자증권 "증권주 '삼중고' 악재 주가에 선반영, 분할 매수 전략 유효"
유엔 기후총회 앞두고 바닥난 '손실과 피해 기금' 화두로, 부유세 통한 확충 목소리 커져
TSMC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의 근거 없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일축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임직원과 오픈톡, "전 직원 고용·근로조건 포괄 승계"
미국 정부 관계자 "스페이스X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 축소, 트럼프 지시 아냐"
독일·프랑스 차량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 완화 합의 근접, 2035년 감축 목표 2021..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