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거래소 배당개선·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 손병두 "국내증시 저평가 극복"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증시 저평가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거래소 배당개선·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 손병두 "국내증시 저평가 극복"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손 이사장은 발표에 앞서 “위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낡은 생각과 해법은 통하지 않으며 단기적 응급처방보다는 긴 호흡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체력과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손 이사장은 한국거래소의 4대 미션으로 △프리미엄 시장 △역동적인 시장 △신뢰받는 시장 △효율적인 시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12대 역점과제를 소개했다. 

우선 국내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극복이 첫 번째 과제로 제시됐다. 

한국거래소는 국내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깜깜이 배당지급 관행을 개선한다. 기존의 배당기준일이 지난 후 배당금액이 확정되던 것을 배당기준일 전에 배당급액을 확정하게 한다. 

이 밖에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를 확대하고 파생상품 개장을 앞당긴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을 감안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공시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고, 거래소도 자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한다. 

역동적인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도가 한국거래소의 두 번째 과제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체거래소(ATS)와의 경쟁에 대비해 매매제도 및 인프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허용된 증권형 토큰(STO)이 상장돼 유통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개설하는 등 자본시장을 둘러싼 새로운 흐름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불공정거래 근절, 공모주 상장일 주가 가격제한 범위 확대 등이 제시됐다. 공모주 상장일 가격변동 범위는 공모가격의 60~400%로 확대된다는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SK네트웍스 업스테이지에 200억 추가 투자, 누적 투자금 1420억으로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
삼전닉스 외국인 이탈에 자사주 매입 종료,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백 떨쳐낼까
이재용, 홍라희 관장으로부터 2조6천억 규모 삼성전자 지분 증여 받는다
[오늘Who] 신한금융 진옥동 '첫 인수합병' 롯데손보, 비은행강화·리딩금융 탈환 승부..
미국 증시 선전에도 서학개미 원화 강세에 운다, 환노출형 ETF 수익률 '급전직하'
KAI 노조 14일 청와대 앞 상경투쟁, '한화그룹-KAI 인수' 관련 진상규명 촉구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이준용 연임은, 경영성과에도 그룹 변화 기류는 변수
수도권 행정기관 44곳 세종 이전 추진, 금융위 등 27곳 내년 우선 이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