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부동산

12월 입주전망지수 여전히 작년의 반토막, 규제완화로 소폭 상승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거래절벽 등의 영향으로 수분양자들의 새 아파트 입주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자료를 보면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 기준 51.9로 전월(46.3)보다 5.6포인트 상승했다. 
 
 12월 입주전망지수 여전히 작년의 반토막, 규제완화로 소폭 상승도
▲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 기준 51.9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여건을 주택공급자가 종합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입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사업자가 절반을 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주전망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계속해 기준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12월 96.3, 2021년 12월 92.2에 견줘 반토막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45.4, 광역시는 55.9, 기타지역은 51.4를 기록했다. 12월 입주전망지수가 전국 기준으로 전달 보다 소폭 오른 것은 11월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부동산규제를 완화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1월 전국 입주율은 66.2%로 전달인 10월(72.5%)에 견줘 6.3%포인트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가장 높았고(52.0%), 세입자 미확보(24.0%), 잔금대출 미확보(22.0%)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 추세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주거 이동이 어려워졌다”라며 “미분양과 계약해지 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정책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한투 3분기 나란히 아쉬운 실적, 증권업계 '톱2' 연말 선두 다툼 치열해진다
1주 만에 '불량 판정' 기준 달라진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Z폴드8 '덜 닫힘' 증상에..
정부 내년 4.7조 투입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 빅테크와 '규모의 싸움' 승산 있나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 전쟁 여파에 격..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판·글로벌 협업 병행
이디야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주, 문창기 '3천 원 커피' 고를 이유 만든다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앞에 놓인 '연임 변수',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관건
[11일] 파라다이스 일본 VIP 방문 늘어도 씀씀이 줄어, 최종환 엔저에 고객 국적 ..
유럽 재고 바닥에 LNG 쟁탈전 벌어진다, 한국 물량 확보에 변수로 등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