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고승범, 자본시장 유관기관 만나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분산 유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자본시장 유관기관 만나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분산 유도"
▲ 고승범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9월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안정을 강조하며 국민 재산형성 지원과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을 향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쏠림현상과 과도한 레버리지는 늘 금융안정에 문제를 일으켰으며 금융과 실물경제 사이 균형을 깨뜨리고 자산시장이 부풀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재산형성에 기여하는 것이 자본시장 본연의 역할"이라며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분산을 유도하고 고령화 등 사회경제 구조변화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해야 한다"고 업계의 노력을 요청했다. 

정부도 기업금융 활성화, 기업성장집합기구(BDC) 도입, 크라우드펀딩제도 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고 위원장은 공매도 등 자본시장 제도와 관행의 공정성 문제제기와 관련해 "(개인투자자의) 요구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긴 호흡을 지니고 이해관계를 조율해 가면서 해야할 일을 나눠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미래 성장형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 코넥스시장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금융투자업권은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확대,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여건 등을 고려하면 공매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 혁신기업 등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건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관심으로 많게는 50조∼80조 원에 이르는 청약증거금 쏠림과 가계부채 변동성 확대 등 자금시장이 교란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두고 증거금 제도 등 개편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속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5846억으로 11.3% 증가, 누적 순이익 5조 넘겨
예약·결제까지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턱밑 빅테크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오늘의 주목주] '앤트로픽 훈풍'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민주당 28일 당정협의 열어 '가상자산 과세' 논의, 의원총회에서는 추가 유예론 우세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27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신장식 "윤석열·명태균·오세훈·이재명 파기환송도 구회근 ..
엔비디아 '베라루빈'의 HBM4 성능규격 전격 하향, 메모리 제조사 공급량 감안했나
엔비디아 메타의 유상증자에 30억 달러 참여 예정, "뮤즈 AI 파트너십 강화"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 따른 자본 부담 우려 해소 자신, 진옥동 비은행 새 판으로 주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