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너지 에이치솔루션을 흡수합병, 김동관 3형제 지분 100% 보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너지가 모회사인 에이치솔루션을 거꾸로 흡수합병한다. 에이치솔루션이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너지와 에이치솔루션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가 에이치솔루션의 자산 및 부채를 모두 승계하는 흡수합병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두 회사 사이 합병기일은 10월1일이다.
 
한화에너지 에이치솔루션을 흡수합병, 김동관 3형제 지분 100% 보유
▲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한화에너지는 “중복된 지배구조를 개선해 의사결정구조를 단순화하고 관리 중복에 따른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위해 에이치솔루션을 합병한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합병은 기존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 없이 투자부문(에이치솔루션)과 사업부문(한화에너지)을 통합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솔루션은 2017년 한화S&C를 물적분할해 만들어진 회사인데 한화에너지의 주식 100%를 보유한 모회사로 투자 자회사 관리 역할을 해왔다.

에이치솔루션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합병 이후에도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를 대상으로 지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 김동관 사장은 한화에너지 지분 50%,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와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는 각각 25%씩 한화에너지 지분을 소유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자산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 등 한화에너지의 재무 안정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에이치솔루션과 합병을 계기로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앞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전략 추진에 더욱 힘을 싣기로 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내 금융사를 제외한 비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