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 출시할 갤럭시S7에 퀄컴 AP 탑재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차기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7’에 퀄컴의 AP(모바일프로세서)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자전문매체 폰아레나가 2일 “퀄컴이 스냅드래곤820의 새 테스트버전 제품을 삼성전자에 시험용으로 공급했다”며 “갤럭시S7에 탑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내년 출시할 갤럭시S7에 퀄컴 AP 탑재 가능성  
▲ 퀄컴 AP '스냅드래곤'(왼쪽)와 삼성전자의 AP '엑시노스'.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은 이전 제품보다 그래픽 성능이 40% 향상되고 전력 소모는 40% 줄이는 등 성능이 크게 개선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로 추정되는 모델에 스냅드래곤820을 탑재한 성능실험을 이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퀄컴의 이전 제품이 발열 논란 등에 휩싸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자체개발한 ‘엑시노스’ AP를 탑재한 모델과 함께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계속해 나오고 있다.

전자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삼성전자가 퀄컴의 AP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전과 같이 엑시노스 탑재 모델을 일부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아직 많은 시간이 남은 만큼 삼성전자의 결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A8 등 제품에서 시장에 따라 엑시노스 탑재 모델과 스냅드래곤 탑재 모델을 구분해 내놓는 전략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가 최고의 성능을 집약해 내놓는 전략 제품인 만큼 삼성전자의 AP 탑재를 고집하기보다는 더 높은 성능을 내는 AP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모바일사업부문은 자체개발한 AP 탑재를 적극 추진하는 입장은 아니다”며 “퀄컴과 삼성전자의 협력관계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의 위탁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CJ제일제당 '서른 살' 햇반의 청사진, 국내 세대별 공략·글로벌 침투 '투트랙'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내년 MLCC 수주만 2조 넘어, 장덕현 AI 호황에 영업이익 2배 가시권
다니 김다인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K패션 신화 ..
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LFP 개선한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추격자되나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2030년대 중반' 전망 나와, 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 실효..
CJ올리브영 투자한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 이선정 유통 수익·지분가치 상승 '일석이조'
IBK투자증권 최광진 탄소금융사업 기회 잡나, 중소기업 녹색전환 선도 준비 '이상 무'
롯데케미칼 3분기 적자 전환 불가피, 이영준 체질 개선 속도 '발등의 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