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광주시 부시장 “광주형 일자리는 다른 지역 일자리사업과 차원이 달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노동계가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부품공장 울산 투자 등 다른 지역의 일자리사업 추진 때문에 광주형 일자리사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걱정하자 광주시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이 설립된 뒤 현대차 친환경 부품공장이 들어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부시장 “광주형 일자리는 다른 지역 일자리사업과 차원이 달라”
▲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 부시장은 “현대모비스 울산 공장은 광주로 올 것이 울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의 ‘전장부품’ 물량 배정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광주에 예정된 부품공장을 울산이 빼앗아 간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노총 광주본부 등 지역 노동계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현대차가 자동차 공장과 함께 광주에 조성하기로 한 친환경차 부품공장이 결국 울산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울산형 일자리를 당장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 부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와 다른 지역 일자리 사업과 다르다는 점도 들었다.

그는 “광주형 일자리는 철저하게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반면 울산이나 구미 등 다른 지역은 기업 투자유치모델로 궤가 다르다”며 “단순하게 대기업이 투자하는 일자리사업과 비정규직을 해결하고 국내 제조업계 판도를 바꿀 광주형 일자리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법인 설립이 늦어지는 이유를 놓고 이 부시장은 자기자본금 2300억 원을 조달하면서 신설법인의 초기 안전성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옵션 없는 보통주를 배당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렸고 1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회사의 내부 이사회 결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다우키움그룹 문학동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앙일보 이어 출판사도 품나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국제 일반명 '잔트루타이드', 미국 임상 2상 진행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서 초저금리 복귀 선 그어, "고성장·고금리 대비한 통화정책 펼 것"
서울 목동9단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공고, 2조6067억 규모
한전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만1천 명 추가 확인, 전체 3만5528명으로 늘어
넥슨 외부 게임으로 자체 신작 공백 돌파, 이정헌 '던파' 성장세 둔화에 돌파구 모색
[오늘의 주목주] '파업 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7%대 상승, 코스피 기관 '저가 매수..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 5.6% 늘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95..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포함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
[오늘Who] 우리금융지주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