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자회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원사사업 중단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원사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4일 이사회를 열고 나일론 섬유와 폴리에스터 섬유 등 원사사업(화학섬유사업)의 영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자회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원사사업 중단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영업 정지일자는 6월30일이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원사사업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둬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2018년 매출 2928억 원, 영업손실 55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0.5%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1.9% 확대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원사사업부문의 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진행하는 900만 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출자금액은 모두 257억4천만 원이며 출자일자는 3월12일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유상증자를 통해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한편 연결 재무구조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1957년 나일론 섬유를 생산하는 ‘한국나일론’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원사사업이 그룹의 모태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넥슨 자체 신작 공백 외부 게임으로 돌파, 이정헌 '던파' 둔화 속 돌파구 모색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 5.6% 늘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95..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등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도..
우리금융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기대 커진다
두산건설 공공 도시정비로 사업 넓혀, 이정환 '브랜드 파워' '재무건전성' 두 토끼 잡는다
'솔리다임 부담' 털어낸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 기대에 투심 회복 탄력받나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2심 무죄, 1심 유죄 뒤집혀 서울시정·대권 행보 탄력
하나금융 함영주 연말 인사 앞두고 받아든 성적표, 호실적에 CEO 진용 '안정'에 무게
로이터 설문조사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 3%" 추산, 반도체 의존에 우려 목소리
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국감서 "해킹 은폐 확인되면 책임지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