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씨에스윈드, 해상 풍력발전 타워 수주 계속 늘어 실적전망 밝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해상 풍력발전 타워 수주의 증가로 2019년부터 중장기 실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씨에스윈드는 내년까지 납품이 될 올해 수주 계약금액이 사상 최고치인 55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2019년에는 미국의 보조금 효과가 끝나는 2020년 이전에 풍력단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한 차례 더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씨에스윈드, 해상 풍력발전 타워 수주 계속 늘어 실적전망 밝아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씨에스윈드는 올해 수주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규모가 현재까지 4900억 원가량에 이른다.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수주가 골고루 늘었다.

씨에스윈드는 영국, 베트남, 대만에 해상 풍력발전용 타워를 건설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해상 풍력발전시장이 기존 유럽 중심에서 대만과 중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충족해 줄 회사는 제한적이지만 씨에스윈드는 가능하다”며 “씨에스윈드의 해상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성장은 길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에스윈드는 2019년과 2020년 미국에서 풍력발전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수혜도 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정부가 풍력발전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2020년 끝나 보조금 지급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미국의 풍력단지 건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세계 200개 이상의 풍력발전 타워 제조사 가운데 글로벌 생산체계를 보유한 회사는 5~6곳에 불과하다”며 “씨에스윈드는 2020년 미국으로부터 해상풍력 수주가 늘고 2021년부터는 글로벌 해상풍력 수주로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에스윈드는 2019년 매출 5906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2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긍정평가 43%로 유지, 민주당 35% vs 국힘 25%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하향, 원화 강세 감안해 실적 전망치 낮춰잡아"
한화오션 "하청지회의 불법 농성에 유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NH투자 "코스메카코리아 매출 성장세 지속, 수출 호조·K뷰티 점유율 상승"
테슬라 주주 의결권 '자동 행사' 제도 도입, "스페이스X와 합병 수월해져"
구글 차세대 최상위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 심층 추론 역량 강화
다올투자 "오리온 주가 저평가 상태, 해외법인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주목"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결정된 것 없어, 주주가치 최우선 고려"
네이버웹툰 공동대표로 김용수·김규남 선임, 김준구 웹툰엔터 이사회 의장으로
유럽 폭염으로 올해만 스위스 빙하 5% 감소, 알프스 산악지대 산사태 빈번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