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강원랜드는 8일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3억7300만 원, 영업이익 758억67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강원랜드 1분기 영업이익 759억으로 9% 늘어, 카지노 매출 호조

▲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3억7300만 원, 영업이익 758억67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929억1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순이익 규모가 줄어든 것은 영업외손익의 변동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금융자산의 평가이익이 감소하면서 금융이익이 844억 원에서 621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전체 매출에서 카지노 매출은 3162억 원, 비카지노 매출은 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카지노 매출은 3.3% 증가한 반면 비카지노 매출은 0.1% 증가에 그쳤다.

비카지노 매출의 비중은 14.2%로 지난해 1분기 14.5%에서 0.3%포인트 감소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