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서울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6차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에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대우건설, 서울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대우건설이 서울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은 기존 지상 11층, 396세대 공동주택을 최고 35층, 4개 동, 468세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조합은 3.3㎡당 공사비를 944만 원으로 정했다. 

이곳은 교육과 교통,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지하철3호선·신분당선 신사역, 3호선 잠원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반원초, 신동초, 신동중, 신사중, 경원중, 현대고 등 학교가 가깝고 생활환경 인프라도 우수하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반포한강공원으로 접근성도 높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