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31억 원을 내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에쓰오일은 2024년 1분기 매출 9조3085억 원, 영업이익 4531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4531억 내,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31억 원을 내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정제마진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정유 제품 수요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철 성수기 진입에 따라 이동 수요가 증가하고 글로벌 주요 정유 제품의 재고는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재생 연료와 자원순환형 화학 사업도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