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소금 관련주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소금 공급대란 가능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소금 관련주 주가 장중 강세, 국내 정제염공장 가동중지에 매수세 몰려

▲ 공급대란 우려에 25일 장중 샘표식품 등 소금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47분 코스닥시장에서 인산가 주가는 전날보다 11.62%(197원) 오른 18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22%(258원) 높은 1953원에 출발한 뒤 지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샘표식품 주가도 전날보다 5.56%(1550원) 오른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국내 유일의 정제염 공급업체 한주가 중대재해 사고로 공장 가동을 열흘째 멈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해수 취수시설 정비작업 도중 한 작업자가 숨진 데 따른 것이다.

정제염은 천일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소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