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5일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반려동물 전문관 ‘클럽P.E.T’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댕댕이 옷 사고 설채현 상담까지 한 번에, 현대백화점 반려동물 전문관 선봬

▲ 현대백화점이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반려동물 전문관 ‘클럽P.E.T’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클럽P.E.T 멤버십도 론칭해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클럽P.E.T는 반려동물 상품뿐만 아니라 건강, 미용, 훈련 등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클럽P.E.T에서는 반려동물 의류와 가방 등을 비롯해 사료, 간식, 가구,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동물병원, 미용실, 행동클리닉, 수영장, 애견카페, 장례식장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권도 구매 가능하다.
 
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의 진료와 1:1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케어센터 이용권도 준비됐다.

현대백화점은 “클럽P.E.T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단독 패키지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클럽 P.E.T 멤버십 고객은 반려동물 서비스와 단독 패키지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클럽P.E.T가 2030세대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반려동물 편집숍 ‘위펫’은 최근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가운데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반려동물 전용 한방 영양제, 반려견 동반 오마카세를 포함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펫파크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클럽P.E.T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실용적인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토탈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