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초반 흥행, 빌보드 글로벌 차트 16위 올라

▲ 베이비몬스터(사진)가 데뷔한 지 20여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 YG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YG엔터에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25일부터 국내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롭게 편곡한 ‘쉬시(SHEESH)’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신곡 활동 가운데 기존 음원이 아닌 편곡된 음악으로 음악 방송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그동안 팬들의 성원과 호평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쉬시 음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22일째 차트인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현재 16위를 달리고 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3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순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멜론 핫100 9위를 포함해 벅스,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쓰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초동판매량(출시 이후 첫 1주일 판매량) 40만1287장을 기록하며 국내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판매량 기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