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서울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가정의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탑승객의 국제선 항공운임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 '저출산 극복'에 동참, 24개월 미만 영유아 하계시즌 항공운임 면제

▲ 에어서울이 24세 미만 영유아 탑승객의 국제선 운임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항공권의 탑승기한은 5월1일부터 하계시즌이 끝나는 10월26일까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한국발 왕복여정을 예약하면 운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요금을 면제해주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이벤트는 저출산 극복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항공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며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