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에 2만 명이 넘게 몰렸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14세대 모집에 2만1429명이 신청해 경쟁률 1530.64대 1을 나타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둔촌포레 ‘줍줍’ 14세대에 2만 명 몰려, 경쟁률 1530대 1

▲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 포스코이앤씨 >


이번 무순위 청약은 14세대 모두 전용면적 84A㎡로 이뤄졌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계약일은 5월3일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이다.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 강동구 돈촌동 30-4번지 외 1필지의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후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모두 572세대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이 498세대, 일반분양 물량이 74세대다. 일반분양은 전용 84A㎡가 26세대, 전용 84㎡B가 26세대, 전용 112㎡가 22세대로 구성된다.

더샵 둔촌포레는 3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9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계약 포기 물량이 발생하며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