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정말] 홍준표 “그림 매일 그린다. 대구시 그림 나라 그림 그게 내 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오전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대구 중구 삼덕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9일 ‘오!정말’이다.

매일 그리는 큰 그림
“그림은 매일 그린다. 대구시 그림, 나라 그림. 그게 내 일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홈페이지 ‘청년의꿈’에서 홍 시장이 큰 그림(대선)을 그리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답하며)

협치를 빙자한 협공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박영선·김한길·양정철 등 기용설을 저격하며)

이재명 지킴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으로서 서운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되나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그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제 잘못이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제가 앞장서서 지키겠다. 감사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재명이네 마을’에서 조국혁신당 워크숍에서 강연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4.19 조조참배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고 있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기념식에 참석을 하지 않고, 오전 8시에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참배'를 하는가.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아침 일찍 참배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하며 국민 앞에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모습과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재명, 조국만 가리키던 모습이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을씨년스럽게 닮아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 기념사에서 각오를 다지며)
    
의장 추미애
“저의 이런 30년간의 정치 경험, 정직함, 설득력 이런 것들을 보여드렸는데 저는 그런 혁신의장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차기 국회의 의장직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이준희 기자